[7/7] 오사카 자유여행 - 20년지기 절친과 함께 떠나는 오사카 자유여행기 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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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길다고 생각한 6박7일!
어느덧 복귀날입니다...
시간이 6.7초처럼 지나간 느낌이네요~
마지막날 고베여행까지 정말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테라스에서 아침공기 맡으며~
비행기시간(오후6시)를 맞추기 위해 오전부터 여유있게 이동하였습니다.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을 바로 나오면 택시 및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였습니다.
고베산노미아역까지 직행이라 정말 편하였던 부분!
세상 모든일에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고 했던가요?
막상 떠나려니 정말 아쉬웠습니다.
공항으로 돌아가는길은 왔던길의 역순입니다~
라피트급행열차(공항행)을 타기위해 난바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난바역에 도착하니 어느덧 점심시간!
난바시티 1층에 위치한 무제한 빵집체인으로 유명한 BAQET에 방문하였습니다.
일본에서의 마지막식사!
식사 나오기 전 빵 몇 개를 집어왔습니다.
빵은 무제한인데 많이는 못먹겠더라구요~ㅎㅎ
뒤이어 나온 치킨커틀렛입니다.
치킨의 부드러운 식감이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식사 후 라피트급행열차를 타기까지는 30분남짓 여유시간이 남아있었습니다.
30분동안 무엇을할까 하다가 난바역 역 서비스센터에서
빅카메라(BIC CAMERA, 전자상가)위치를 물어보고 이동하였습니다.
열차타기까지 남은시간은 30분!
엔화가 조금 남아 평소에 갖고싶던 미니게임기를 구입하러 빅카메라로 뛰었습니다.
시장 끝부분에 위치한 빅카메라 난바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떄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긴했습니다ㅋㅋ
도착하자마자 든 생각 : 왜 게임매장이 안보이지?
급한 나머지 빅카메라가 게임만 파는 곳이 아닌
다양한 전자제품을 파는 곳이라는것을 잠시 잊어버렸습니다;
1층 직원에게 게임매장을 물어보니 7층에 있다고하여 바로 7층으로 이동!
7층 게임매장에는 닌텐도3ds, ps vita, 닌텐도스위치 등 정말 없는게 없었습니다.
여기서 2차 멘붕!
게임종류는 없는게 없는데 왜 애타게 찾는 슈퍼패미컴 미니(찾는 게임기)는 안보이죠??
일하는 직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나 : 슈퍼패미컴 플리즈!
직원 : ???
나 : 헤미컴 플리즈~
직원 : ???
나 : ???
직원 : 아 수빠빠미껌!
다행히 직원과 소통되어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식 영어발음은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사실 오사카 여행하면서 70~80%는 한국어로 번역되어있어
불편함은 없었는데 빅카메라는 한국어가 거의 안보이는군요;
무려 20+1가지가 내장되어있는 슈퍼패미컴미니!
관련글 >> 닌텐도 슈퍼패미컴 미니와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개봉기)
면세적용대상이지만 급한관계로 전부 pass하였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4부터 ps비타, 닌텐도게임기 등
규모가 정말 컸지만 시간 상 간략하게 보고 나왔습니다.
물론 이제 웬만한 품목들은 한국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정말 짧은 쇼핑을 마무리하며...!
10분도 채 안걸린듯합니다ㅎㅎ
어렸을 때 밤새가며 플레이하였던 슈퍼패미컴 미니!
관련글 >> 닌텐도 슈퍼패미컴 미니와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실행기)
정말 짧았던 빅카메라쇼핑을 뒤로한 채 정말 떠납니다.
특급 라피트 열차가 역에 도착!
오사카간사이 만물엑스포2025는 어디가나 붙어있네요!
일본에서의 추억을 가득담고 한국으로 출발!
라피트 특급열차도 오늘로써 마지막입니다.
2025년 오사카 간사이 만물엑스포가 개최되면 또 오고싶네요~
창 밖으로 보이는 일본의 가옥들을 바라보며...
간사이공항역에 도착!
떠나는 마지막 날 간사이 국제공항 모습
우리는 떠나는 날이지만 우리가 왔던것처럼 추억을 쌓으러 오는 이도 있고 비즈니스를 하러 오는 이도있고...
또한 우리처럼 떠나는 이도 있고...
6박7일이 너무 짧게 지나간 것 같아 만감이 교차하였습니다.
일본에서 산 물품, 기본물품 등을 캐리어에 꼼꼼히 넣은 후 수하물로 보내주었습니다.
간단한 수속절차를 밟습니다.
간단한 수속절차를 밟고 면세점으로 들어와서~
일본에 오면 꼭 구입해가야한다는 로이스 초콜렛을 맛별로 구입하였습니다.
8가지 종류인가 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10개이상 시 아이스팩을 준다하여 10개구입~
일본의 쿠크다스로 알려진 시로이코이비토!
훗카이도 지방에서 판매하였는데 유명세를 타고 면세점까지 입점되어있었습니다.
이 제품도 인기가 상당하다하여 로이스초콜릿과 함께 구입하였습니다.
한 켠에서 눈길을 사로잡았던 포켓몬스터 코너
일본하면 슈퍼마리오,포켓몬스터,건담 등 떠오르는데 그 중 피카츄하면 모르는 사람이없죠~
간사이공항(KIX)에서만 판매한다는 피카츄를 구입하였습니다.
정말 맘에들어 3마리나 구입하였습니다ㅎㅎ
출국 전 간사이공항 내부에 있던 툴리스커피가 눈에띄었습니다.
1992년에 시애틀에서 오픈하여 수백개의 체인을 가지고있는 미국의 대표 커피전문점이라 하네요~
저는 여기서 처음봤습니다.
생소한 브랜드였지만 이미 삼성동 코엑스 무역센터점에 오래전에 입점해있다고하네요~
한국으로 떠나기 전 여유 한 잔~
1시간가까이 지연이 있었지만 우여곡절끝에 탑승하였습니다.
잘 있어라 오사카!
기내에서 조금 놀라웠던 점이 있었습니다.
기내에서 물품은 처음구입해보는데 주문하면 인천에 도착하여 주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기내에서 구입한 물품은 세계 1위 샴페인으로 유명한 모엣샹동(리저브 임페리얼)인데요~
구입하자마자 바로 가져다주는점이 제게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붉게 노을지는 하늘을 바라보며...
6박7일동안 오사카에서 제 마음도 강렬하게 물들었습니다.
사색에 잠깐 잠기는동안 인천공항 도착!
6박7일동안 오사카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깨달은 것도 많았고, 신기한 것도 많았습니다.
여행도 하고 우정도 쌓고 일석이조!
지금 바로 가장 친한친구와 떠나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망설이지말고 Right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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