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레고전시회 관람기(판교 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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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전시회 관람기 2부입니다.
혹시 레고전시회 관람기 1부를 안보시고 오신분이 계시다면 2부를 먼저보셔도 무방합니다.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모터쇼컨셉의 디오라마입니다.
여러 자동차들이 전시되어있었지만 역시 가장 먼저 눈에들어온 것은 현대의 포니입니다.
레고블럭으로 정말 똑같이 재현해놓았습니다!
포니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현대 포니(Hyundai Pony)는 1975년부터 1990년까지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후륜구동 소형차이며,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이다.
대한민국 자동차 공업의 자립을 선언한 차종으로서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명인 포니는 조랑말을 뜻하는 영어 단어인 pony에서 유래하였다.
-위키백과-
대각선으로 본 모습입니다.
옆모습입니다.
모형과비교해도 거의 흡사합니다.
운전대,계기판 등 실내도 정교하게 구현해놓았습니다.
대각선 뒷모습입니다.
뒷모습도 정교하게 구현되어있습니다.
바로 옆은 현대 F1경주차가 전시되어있습니다.
바로 옆에 전시되어있으니 현대자동차의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보는 것 같았습니다.
옆모습입니다.
Hyundai N 2025 Vision Gran Turismo의 컨셉카를 참고해서 제작한듯합니다.
현대자동차도 F1경주 참가 및 우승하는 그날까지 응원합니다!!!
999호와 우주전함이라는 작품입니다.
레고인지 모형인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999호 디테일이 정말 뛰어났습니다.
레고는 정말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부스 윗쪽에는 로보트, 스타워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스타워즈 Sandcrawler_neo-punk ver.라는 작품입니다.
스타워즈 B-wing Starfighter_neo-punk ver.라는 작품입니다.
건담을 레고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작품명은 건담 발바토스입니다.
딥스트라이커 VER.PB라는 작품입니다.
판타지 성이라는 작품입니다.
황제 부부가 바람을쐬러 나왔네요~
성벽표현이나 창문표현 등 섬세한 디테일이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K2 black panther 라는 작품입니다.
작은 공간에 디테일하게 표현하여 좁은공간에 전시하기에는 정말 최고일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갈증이라는 작품입니다.
작품제목과 잘 어울리고, 간단하면서도 아이디어가 많이 들어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산 공세리 성당(업데이트)라는 작품입니다.
미키마우스 부부의 결혼식이 열렸네요!
미키마우스 손에 들려있는 금반지의 표현이 귀엽습니다.
한국적인 작품도 있었습니다.
긴 설명 안드려도 모두 아실 레고 다보탑이라는 작품입니다.
여름의 불청객인 모기라는 작품입니다.
살과 피 표현이 정말 기가막혔습니다.
독일 브란덴부르크의 문을 레고로 제현한 브란덴부르크의 문이라는 작품입니다.
스타워즈 스토미의 행성탐사기지라는 작품입니다.
영화 반지의제왕의 한 장면을 재현한 에레보르라는 작품입니다.
지상낙원이라는 제품입니다.
저도 지상낙원같이 멋진 집에서 거주하고싶네요~
IDROGRU KT260(렉카 크레인)와 HYUNDAI FOREX 180DE FORKLIFT(현대 18톤 지게차)도 함께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아마 이쪽 계열에서 일하시는 분들께서는 많이 보셨을 장비들을 레고로 구현해놓았네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알고있다는 로보트 태권V입니다.
작품 제목 역시 로보트 태권V 입니다.
대형 사이즈로 제작이되었네요!
여의도 LG트윈타워 라는 작품입니다.
실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28 에 위치하고있으며 일명 쌍둥이빌딩이라고 불립니다.
여의도 초창기 공터에 세워진 후 30년이 넘게 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마 저를포함하여 내부는 안들어가보셨을지 몰라도 외관은 지나가다가 한 번쯤은 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유명한 빌딩입니다^^
현대자동차 2015 포터2라는 작품입니다.
국내화물차 점유율 중 현대가 56.03%(기아 25.35%, 현기전체 81.38%)로 길거리에서 보던 화물차, 공장이나 기업에서 보던 화물차를 생각하시면됩니다.
할리스커피와 던킨도너츠를 표현한 작품도 있었습니다.
정말 깜찍하면서도 정교하게 표현을 해놓았네요!
던킨도넛 한 조각에 할리스커피 한 잔 해야겠네요~
마지막으로 브릭코리아 컨벤션2016 포스터에 있던 (구) 서울역사를 소개해드리면서 레고전시회 관람기를 끝마칠까합니다.
서울역(당시 경성역)은 남만주철도주식회사에서 일본인 건축가 쓰카모토 야스시(塚本 靖)가 당시 일본의 자랑이었던 도쿄역사를 본떠 설계하였고 이 설계를 바탕으로 3년(1922.6.2~1925.9.30)에 걸쳐 건설하였습니다.
당시 3년여걸쳐 194만원을 들여 건설되었고, 이는 당시 조선 총독부 1년 예산인 400만원의 반 가까이 되는 엄청난 공사였습니다.
이 전에도 1900년7월8일부터 경성역으로 운영되다가 일제가 대륙진출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대대적으로 개축공사를 한 것입니다.
이런 아픈 역사가 있지만 당시에는 르네상스 양식과 고딕 양식을 절충하여 만들어졌고, 주변에 신식 건물이 하나도 없었던 시절 경성역은 식민지 조선인들에게 근대화의 상징이었다고 하네요.
레고전시회를 관람하면서 정말 레고는 단순 장난감의 영역을 넘어서서 예술, 문화, 작품으로까지 발전되는 것을 보고 정말 무궁무진하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실제로 전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레고 예술가도 있으며, 매니아들도 정말 많다고합니다.
저도 레고부품들을 모아서 멋진 작품을 만들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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